초겨울이 다가오면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가 차가워짐에 따라 피부의 수분 손실이 가속화됩니다. 이러한 계절적 변화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그 결과 각질이 쌓이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적절한 스킨케어가 더욱 중요해지며, 피코토닝과 스킨부스터를 함께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피코토닝 색소 레이저란
피코토닝은 피부의 색소침착을 줄이고, 피부 결을 개선하는 시술입니다. 레이저의 미세한 파장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색소 분자를 파괴하고, 동시에 피부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피부톤을 균일하게 하고, 탄력을 높여 건강한 피부로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코토닝의 가장 큰 장점은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점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받을 수 있는 시술입니다.

피코토닝과 스킨부스터를 함께 받으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깊숙이 수분을 채워주는 주사 형태의 치료로, 히알루론산과 같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보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스킨부스터는 일반적인 수분 크림보다 더 깊숙이 침투하여 지속적인 수분 공급이 가능하므로, 특히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적합합니다.

피코토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는
피코토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특성과 효과가 다릅니다. 여기에서는 특히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스킨부스터인 쥬베룩과 리쥬란 힐러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쥬베룩(juvelook)
쥬베룩은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여 피부에 깊은 수분 공급을 목표로 하는 스킨부스터입니다. 주입된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수분을 끌어당겨 보습 효과를 극대화하며,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쥬베룩은 특히 주름 개선과 피부 결 개선에 효과적이며, 자연스러운 피부 광택을 되찾아주는 데도 뛰어난 효과를 보입니다. 시술 후에는 즉각적인 수분감과 탄력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일반적으로 2주 간격으로 2~3회 시술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 리쥬란 힐러(rejuran healer)
리쥬란 힐러는 dna 성분을 기반으로 하는 스킨부스터로, 피부 재생과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피부의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 결을 개선합니다. 특히 여드름 흉터나 노화로 인한 피부 손상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며,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 두 가지 스킨부스터는 모두 초겨울 건조한 피부에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피코토닝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여 더욱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 상태와 목표에 맞는 스킨부스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후에는 적절한 사후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시술 부위가 일시적으로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해야 하며,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겨울철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실내 공기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는 피부의 재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초겨울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피부관리법
초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피부 관리 방법으로는, 수분 크림과 오일을 활용해 보습을 강화하는 것이 있습니다. 특히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미스트 스프레이를 수시로 뿌려 피부의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피부에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하는 것도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초겨울은 피부가 민감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피코토닝과 함께 다양한 스킨부스터를 활용하고, 일상에서의 간단한 관리법을 병행하면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일의 작은 습관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로 소중한 피부를 지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제상준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